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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해 생각

2022년 주식 시장 한마디로 정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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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부해 입니다.

 

 

(마감) 코스피, 폐장일도 기관·외인 ‘팔자’에 하락…2,230선 ‘털썩’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코스피지수가 폐장일인 29일 기관과 외국인 순매도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지수는 지난 10월 25일 이후 약 두 달 만에 2,230선까지 추락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

www.news2day.co.kr

 

 

2022년 12월 29일 오늘은 폐장일이었습니다.

어제 배당락일 거래대금이 2021년에 절반밖에 안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그 여파로 내년 증시에 대한 기대심리가 무너지며 하락마감 했다고 보인다
코스닥거래대금 기준 4조 8천억원으로 돈줄이 마른 느낌이 든다

내년에 대해 기대하는 사람은 없다
유동성 장세였던 2020년 말, 그리고 2021년 말에도 내년에 이정도로 무너질 거라는 말은 없었다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경기침체, 전쟁지속, 에너지 부족....
대내외의 악재는 우리나라 증시 뿐만 아니라 세계 증시 자체가 힘이 없다

지수 흐름을 맞히는 것은 신의 영역이라고들 한다.
그만큼 홀짝 같은 일이지만, 오직 코스닥 차트로만 놓고 본다면

 

 

1) 600~700p를 넘나들던 흔히 '박스장' 이라고 불리우던 ~2018년 까지 의 기간
2) 그리고 1,000p 까지 노려봤던 2018년 초까지의 반짝 상승장
3) 2018년 10월 미중갈등 여파로 600p대까지 하락,
4) 2019년 8월 한일 무역갈등 여파로 2016년 저점을 깨며 540p대 까지 하락
5) 2020년 3월 코로나 펜데믹 여파로 420p 대까지 폭락 이후
6) 엄청난 유동성 장세가 시작되며 채 1년도 안되어 1,000p 돌파, 2021년 8월 고점 찍고 지속 하락하여
다시 박스권 장세의 600 ~ 700p 대로 접어들었다.

결론은 무엇이냐


여기서 빠질 건 다 빠졌으니 바로 지지받고 상승세를 그릴지
아니면 다시 박스권에 갇혀 몇년을 보낼지, 
아니면 펜데믹 보다 더한 금융위기를 맞이하며 또 한번의 폭락장을 경험한 뒤 반등할지

방향을 예상해 볼 뿐 그걸 판단하는건 신의 영역일 뿐이다.
그러나 떨어졌으면 '반등' 한다는 점은 확실하다는 것이다.

장기투자자라면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팔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마인드로
단기 중기 하는 투자자라면 거래대금에 맞춰 내 매매 비중도 확 줄이고, 늘어날 때 늘리고 하는 '유연한 대처' 로
꼭 끝까지 살아남아야 한다. 내가 털려서 나가서 다시는 주식 안한다는 말이 나오는 그 순간이 저점일 테니깐..

주저리 주저리 상부해의 시황 잡소리였습니다. 결론은 2023년엔 부자될 생각 보단 '생존' 하는 전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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